[팝인터뷰①]'밀정' 공유 "김지운 감독에게 조련 당해, 내 코가 석자"
공유가 '밀정'으로 인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배우 공유는 최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제작 영화사 그림) 홍보 인터뷰를 갖고 송강호, 김지운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자신의 연기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다. 김지운 감독의 6년 만의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 역 송강호,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