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고산자' 유준상 "후배 차승원 군, 진짜 김정호 같아"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조선 최고의 권력자와 지도에 미친 사나이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고산자, 대동여지도' 속 유준상(48)과 차승원(46)의 이야기다. 지난 5일 오후 유준상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제작 시네마서비스) 홍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다. 차승원이 고산자 김정호를 연기하며, 유준상이 흥선대원군 역, 김인권이 조각장이 바우 역, 남지현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