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최재원 제작자 "'밀정', 할리우드에 자랑하고픈 친구"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최재원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대표가 '밀정'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에게 '밀정'은 할리우드 본사에 자랑해도 손색이 없는 첫째 아들이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제작 영화사 그림)은 1920년대 말, 일제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스파이물이다.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 역 송강호,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 역 공유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