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3년 만 정규" 밴드 소란, '나만 알고 싶다' 진짜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소란하면 공연을 빼놓을 수 없다. "공연이라면 어느 곳이든 자신있다"는 그들의 자신감만큼 홍대 버스킹이든, 대규모 페스티벌이든, 클럽 공연장이든 순식간에 '소라너(소란의 팬 지칭)'로 바꿔버린다. 방송에서도 마찬가지. 얼마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소란은 힙합 혹은 강한 록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 관객 모두를 일으켜 세웠고 춤추게 했다. 소란만의 매력은 그들의 라이브 공연에서 십분 발휘된다.- 수많은 공연을 해왔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언제였나.(기타 이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