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오승은 "11년만에 앨범, 스타 되려 나온거 아냐"[팝인터뷰②]
(인터뷰①에 이어)오승은과 동네 동생들이 뭉친 오즈는 스타가 되기 위해, 혹은 돈을 벌기 위한 그룹이 아니다. 마음 잘 맞는 세 사람이 오승은의 카페에서 함께 공연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면서, 또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면서 활동하는 훈훈한 프로젝트 그룹이다."우리가 우연찮게 만났는데 '좋은 취지로 이런 일을 할 거니까 와서 노래하라'고 했거든요. 따로 공연비가 있거나 한 건 아니었어요. 우리 카페가 그냥 커피만 마시는공간이 아니었거든요. 수익금은 경산 복지센터라든지, 병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양로원이나 그런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