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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믿었던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꼈다.지난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18회에서는 집과 회사에서 모두 쫓겨난 강주(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어머니 지연의 성화에 대신 100억 원을 찾고 있었던 강주는 이를 승돈에게 들켰다. 승돈이 “난 더 이상 이 집에서 두 모자랑 못 산다”며 집을 떠나려 하자 “난 돈 찾는 거 진짜 몰랐어”라고 오리발을 내민 지연은 “강주 이놈의 새끼야, 아버지 말 들었어야지. 잘못한 너니까 네가 나가”라며 강주를 집 밖으로 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이 정유미 앞에서 굴욕을 당한다.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측은 23일 이번주 1~2화 방송을 앞두고 석지원의 길거리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석지원은 가느다란 나무 기둥 뒤로 몸을 숨긴 채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다. 은폐하고자 하는 노력과 달리 전혀 숨겨지지 않은 우월한 키가 미소를 부르며 그가 남몰래 무엇을 보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하지만 곧이어 반전이 펼쳐진다. 석지원이 접이식 폴더처럼 드럼

할리우드가 따로 없다. 결혼설도 없던 정우성이, 아빠가 됐다.24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밝혔다.이어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연락을 유지하며 가깝게 지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문가비는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고, 이를 알게 된 정우성은 기뻐하며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