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갑을’ 풍자 아닌 ‘갑을’ 로맨스[POP타임라인]
‘상류사회’가 갑을(甲乙)의 진정한 로맨스를 그린다.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에는 최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참석했다.‘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유이 분)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성준 분)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멜로드라마다.전작 ‘풍문으로 들었소’가 갑을 관계를 풍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바통을 이어받은 ‘상류사회’는 계급을 뛰어넘은 갑을의 열렬한 사랑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