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리뷰] ‘타짜2’,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나..미리 본 강형철 감독의 ‘하우스’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이 언론에 공개됐다.‘타짜2’는 흥행에 다한 부담과 궁금증을 동시에 품고 있는 영화다. 68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은 1편의 흥행 성적표에 따른 부담감이 있지만 새롭게 투입되는 캐릭터에 대한 의구심, 휴머니즘과 코미디를 주로 다뤄온 강형철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공존하고 있는 영화다.패를 뒤집어본 ‘타짜2’는 이야기 속 가득 찬 출연진들이 147분이라는 상영시간 동안 적절한 지점에 고르게 배치됐다. 조연진들은 주인공 대길(최승현 분)의 주위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마치 강형철 감독의 전작 ‘써니’를 연상케 하는 ‘추억 돋는’ 오프닝 장면들과 ‘닭살 돋는’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