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질투' 서지혜 "조정석, 코믹 애드리브 남발…힘들었다"
배우 서지혜가 조정석과의 유쾌한 호흡을 되짚었다.서지혜는 지난 10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금수저 아나운서 홍혜원 역을 맡아 당찬 매력을 선보였다. 이화신(조정석 분)을 짝사랑하지만 얄미움 대신 걸크러쉬를 장착, 사이다 같은 쿨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드라마를 마친 서지혜는 "홍혜원이라는 역할을 많이 좋아해주셔서 기쁘게 끝낼 수 있었다. 몸둘 바를 모르겠다.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생각도 못 했다"며 "촬영 전에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홍혜원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