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리뷰]서지혜, 이상우 앞 바다 입수 고백..광기 조소 엔딩(빨간풍선)
서지혜와 정유민, 욕망에 들끓는 자매가 충격과 소름을 선사했다.지난 28일(토)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9%,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다.극중 조은강(서지혜)은 고차원(이상우)과 뜨거운 밤을 보낸 뒤 먼저 호텔을 나섰고 “십 년 전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당신은 내 첫 번째 풍선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 마음에 백만 개의 풍선이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리 가슴이 시리고 눈물이 나는지요. 당신도 나도 죄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