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3회뿐인 '화랑', 사이다 전개가 간절하다
'화랑'이 다음 주 종영한다.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박형식의 '왕밍아웃', 박서준의 출생의 비밀 등 아직 풀지 못한 과제가 산더미다. 시원한 사이다 같은 전개가 필요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답답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3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화랑' 17회는 8.2%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피고인'이 20.9%, MBC '역적'이 10.7%로 각각 시청률 1,2위를 차지했다. 시작은 좋았다. 첫 회 유쾌하고 즐거운 청춘 사극에 박서준과 박형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