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판정' 김성민, 평소 뜻 따라 새 생명 5명에 장기기증 결정
최종 뇌사 판정을 받은 배우 김성민의 장기 기증이 진행된다.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층 회의실에서 김성민의 뇌사판정 및 장기기증에 관해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교수, 주치의 임지용 응급의학과 교수, 김성민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성민은 2차례의 뇌사 조사와 뇌사판정위원회를 거쳐 뇌사판정을 받았다. 김성민의 가족들은 "평소 장기기증의 뜻을 밝혀온 김성민의 의미있는 임종을 위해 모든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고 알렸다.기능 적합성을 고려해 신장, 각막, 간장 등이 다섯 명의 새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