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이색 삼계탕으로 여름더위 '날려요'
계속되는 무더위에 보양식 생각이 간절한데, 오는 일요일이 초복이다.색다른 삼계탕으로 흑임자를 넣어 만든 삼계탕이 눈길을 끈다.깨끗하게 씻은 닭 속에 찹쌀, 인삼, 대추를 넣어준다. 닭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해 1시간 정도 초벌로 삶고 체에 밭쳐두면 기름기가 빠져나가면서 잡냄새도 덜 나고 맛도 더 담백해진다.흑임자뿐만 아니라 보리, 흰콩, 검은콩, 흰쌀 등 총 6가지 곡식을 배합해 함께 준비하는데, 여기에 흑임자를 섞어 물과 함께 반죽을 해 준다. 끓는 물에 완성된 반죽을 넣으주면 닭과 흑임자의 영양이 듬뿍 담긴 ‘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