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열차 테러..흉기 난동 과정에서 "신은 위대하다" 외쳐
독일 남부를 지나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네 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으로 밝혀졌는데, 도주 과정에서 사살됐다.현지 시간 어젯밤(18일) 9시 15분쯤, 통근 열차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뷔르츠부르크에 들어섰을 때 한 남자가 갑자기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무방비 상태인 승객 4명이 다쳤다.승객들의 신고로 열차가 비상 정지하자 이 남자는 열차에서 뛰어내려 도주를 시도했다.근처에서 작전하던 특공대가 추격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남자는 사살됐다.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은 흉기 난동을 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