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檢 "징역 1년6개월"…조영남이 주장한 현대미술계 '관행'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조수와 공동 작업한 그림을 구매자들에게 고지 없이 온전한 자신의 작품으로 판매했다. 이는 미술계 관행일까, 범죄일까. 조영남은 전자를, 검찰은 후자를 주장했다.2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주관으로 사기혐의로 피소된 조영남과 그의 매니저 장모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10일과 11월 21일, 각각 1, 2차 공판이 열렸다.앞서 검찰은 지난 6월 14일 조영남과 매니저 장 씨(미보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겸 조영남 매니저)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영남이 받고 있는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