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이 방송인 김구라 아내의 미모에 충격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9일 ‘구라 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좌새롬 우영란의 무맥 락 토크: 딸 돌잔치/아내 목격담/조혜련 죽빵/중동 정세/야구 농구 배구/오은영.. 이 토크의 끝은…?’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
김구라의 생일을 맞아 방송인 장영란과 모델 김새롬이 출연했다.
장영란은 등장하자마자 “오빠는 내 생일도 챙기지 않으면서 자기 생일을 챙기라 그래” 라며 분노했다. 당황한 김구라는 “전혀 그런 거 없어”라는 말만 연신 반복했다.
하지만 공복 상태의 장영란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김새롬은 “되게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며 “김구라랑 나랑 생일 하루 차이다 그러면 내 생일을 먼저 챙겨야지” 라며 살벌한 눈빛으로 이야기했다.
세명은 서로 언성을 높이기 바빴고, 김구라는 오프닝부터 자신의 귀를 부여잡으며 “이렇게 언성 높이는 여자들 처음 봤다” 며 힘들어했다.
이후 이들은 김구라의 늦둥이 딸 돌잔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새롬은 “생일잔치에는 부르면서 왜 돌잔치에는 안 부르냐”며 섭섭해했고, 그러자 돌잔치에 다녀온 장영란은 “오빠 그래도 문자는 했어야 했다”며 거들었다.
이에 당황한 김구라는 “신장이 안 좋으면 내가 선찬순으로 10위 안에는 들 수 있을 거다” 며 다급한 변명을 했다. 그러면서 “사실 영란이도 안 부르려고 했었다”라고 덧붙이자, 장영란은 “뻥까지 마 제일 먼저 전화 했으면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그런데 (아내 분) 너무 이뻐” 라며 갑자기 김구라 아내의 미모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너무 이뻐서 충격 먹었잖아”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야 뭐 충격을 먹어??” 라며 흥분했고, 장영란은 굴하지 않고 “키가 이렇게 크시고 몸매가 막~ 얼굴이 너무 예뻐!” 라며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김구라는 “너 사진도 찍었니?”라고 물어봤고, 장영란은 “응 나 사진 찍었어 조금 있다 보여줄게” 라며 돌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김새롬에게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야 그냥 내가 보여줄게 뭘 남의 와이프 도촬한걸 보여줘!” 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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