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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s신곡]"날 위해 기도해요"‥태연, 나얼 감성 담은 이별 곡 '혼자서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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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나얼의 감성과 만났다.

2일 오후 6시 나얼의 스페셜 프로젝트 'Ballad Pop City'의 두 번째 곡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스페셜 프로젝트 'Ballad Pop City'의 두 번째 주자는 태연이었다. 나얼은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감성의 발라드곡을 채워 넣고, 태연은 성시경에 이어 '혼자서 걸어요'를 부르며 나얼의 감성을 받았다.

곡 '혼자서 걸어요'는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스타일 발라드곡이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고조되는 멜로디와 코드에서 성숙함이 느껴진다.

가사는 이별로 인해 혼자 남은 아픔을 그려낸다. 사랑하는 상대와 이별한 후 느껴지는 공허함, 슬픔, 그리고 아픔이 한데 모여 이별 감성을 배가했다. 태연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가사가 만나 이별의 슬픔을 극대화한다.

그대여/보고 있나요/듣고 있나요/아무렇지도 않나요/난 그대 없는 하루가/고갤 숙이듯 너무도 낯설죠/그대여/알고 있나요/할 수 있나요/귀를 기울이나요/난 그대 없는 공기가/어깨를 누른 듯 너무나 무겁죠

혼자서 울어요/매일 그래요/이 밤을/헤매이는 거죠/그대 없는 내가/일어설 수 있게/생각하지 말고 내게 와줘요

나얼이 프로젝트 'Ballad Pop City'로 독보적인 이별 감성을 보여준 가운데, 태연의 목소리에 빠져들어 보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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