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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카지노' 최민식이라 가능..이동휘X허성태 "롤모델..연기 시작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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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싱가포르, 이미지 기자] '카지노'의 중심에는 최민식이 있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2 '카지노' 기자간담회가 1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려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허성태가 참석했다.

처음으로 시리즈물을 연출하게 된 강윤성 감독은 "영화와 다른 건 이야기가 길다. 긴 호흡을 해본 적이 없어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극본을 쓰다 보니 긴 이야기가 됐고 시리즈물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다음편을 보게 만드는 요소들이었는데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작업했다"며 "처음부터 이야기를 길게 생각하고 가서 시즌1, 2로 나눠서 이야기를 전달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지향하는 누아르는 사실적인 이야기, 사실적인 캐릭터다. 액션을 위한 액션이 아니라 드라마 사이에서 진짜 같은 이야기다. 관객들이 봤을 때 저런 세상이 있구나 믿게끔 하는게 목표다. 그런 면에서 홍콩, 미국 장르물과는 큰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영화 작업만 해오던 최민식이 25년 만에 선택한 시리즈물이라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강윤성 감독은 "이전 영화를 준비하던게 여러 이유로 중단됐다. 바로 써놨던 '카지노' 대본을 건네드렸고, 수락하셔서 함께 하게 됐다. '차무식'을 잘할 수 있는 배우는 최민식 선배님 외에는 대한민국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휘는 "많은 후배들이 선배님과 작업하고 싶을 것이고, 나도 학창시절 때부터 멋지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보면 롤모델처럼 생각한 선배님을 실제로 만나뵙고 촬영하면서 민식앓이, 최애민식 선배님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사랑스러움을 가득 갖고 있으면서 카리스마와 배우로서 귀감이 되는 모습들이 후배로서 따라가야할 길이 이것이구나 느끼게 해주셨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첫 신을 찍는데 모니터에 담겨진 선배님의 얼굴과 눈빛, 관록과 연륜이 묻어나는 선배님의 아우라를 실제로 느끼고 보면서 한신, 한신 감탄하면서 찍게 됐다. 선배님한테 푹 빠졌다"고 회상했다.

허성태는 "배우로 삶을 살게 된 첫 시작이 선배님이다. 최초 오디션에서 연기를 한 역할이 '올드보이'의 최민식 선배님이었다. 무조건 따라한 거였는데 지금까지 배우로 살고 있어서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드디어 만나게 됐고 선배님이 '성태야'라고 불러주셨을 때 전율이 느껴졌다. 만날 수 있을까 한 그분의 연기로 내가 연기를 시작했는데 그분이 나한테 '성태'로 불러주신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1일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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