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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건, 39세 연하女와 늦둥이 봤는데..지금도 여자랑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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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이 최근 여자들과 논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과거 MBC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개똥 엄마' 이상미는 이계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양평에 오니까 이계인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리 양평에서 촬영할 때 여기서 많이 자지 않았냐"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둘이) 잤어? 너 왜그러냐. 분명하게 말해라"라고 되묻자, 이상미는 "많이 자기도 했지만 야밤에 추억이 많다. 오늘 다 이야기하겠다"고 폭로를 예고해 이계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60대 미혼인 이상미는 "나는 결혼을 안 했지만 '전원일기'를 하면서 결혼해서 느껴야 할 경험들을 다 해봤다"며 "권태기까지 겪었다. 실제로 결혼을 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한 때 '이게 권태기구나'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살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부 연기를 10년 넘게 하는 동안 2년간 임신 연기를 했다. 애기가 태어난 이후보다 배 속에 있을 때 편하다고 하지 않냐. 그런 것까지 느꼈다. 다 겪어봤다. 권태기도 겪고 임신, 출산, 육아까지 했다"라고 회상했다.

또 이상미는 "작가님에게 이제 '개똥이'가 태어날 거라는 얘길 듣고 성별을 물었는데 딸이라고 하더라. 내가 아들을 원해서 아들로 바뀌었다. '개똥이'가 아닌 '개순이' 엄마가 될 뻔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저녁을 먹은 후 전원 패밀리는 공기놀이를 하며 추억에 빠졌다. 김용건은 섬세한 손 놀림으로 공기 놀이에서 맹활약했다. 이에 신명철이 “형 어릴 때 여자들하고 노셨나봐”라고 농담하자 김용건은 “지금도 여자들이랑 놀잖아”라고 받아쳤다.

이상미는 “어릴 때 해보고 지금 처음 한다”며 공기놀이를 잘하지 못하자 김용건은 “난 여태 공기하고 논 줄 알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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