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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우이혼2' 일라이-지연수, 반복되는 재결합 논쟁..해결책 없이 피로도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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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일라이, 지연수의 갈등이 또 다시 예고되며 이들을 보는 시청자들도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24일)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가 재결합에 대해 서로 다른 진심을 내보이며 갈등을 빚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라이가 "우리가 따로 사는 게 민수가 더 행복한 길"이라며 독립을 선언했고 이에 지연수는 충격으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대화를 하던 도중 일라이는 폭발하며 화를 냈고 지연수는 "왜 내 얘기를 한 번도 안 들어주냐"며 울분을 토했다고.

지연수, 일라이는 '우이혼2'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의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이 7년 간의 결혼 생활 끝 2020년 이혼했고 그 뒤 지연수가 일라이와 쇼윈도 부부였다고 고백했기 때문.

'우이혼2'에 출연한 두 사람은 다툼을 이어갔다. 지연수와 일라이 사이에는 풀지 못한 앙금들이 있었고 이를 토해내며 이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들은 합가 생활을 하며 방송을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계속 보냈고 이들의 관계에 청신호가 켜질 듯한 기대감도 생겼다. 그러나 일라이는 "민수 엄마니까 사랑하는 거지 여자로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재결합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끝없는 다툼 속 이들의 상반된 입장은 매번 보는 사람들에게 피로감을 안겼다.

그런 와중 오늘(24일) 방송에서도 이들이 재결합에 대해 또 다시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며 갈등한다는 내용은 지나간 회차와 뭐가 다를까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다. 똑같이 반복되는 이들의 다툼,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는 보는 이들도 답답하게 만든다.

이들이 과연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런 경우라면 의미가 있겠지만, 해결 없이 무한 반복되는 갈등만 그린다면 '우이혼2'을 향한 시청자들의 시선은 그리 호의적일 수만은 없는 게 사실이다.

한편 일라이, 지연수의 모습을 담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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