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송강호, 소탈·유쾌 배구감독 된다 "촉망받았지만 인생 잘 안풀려"(1승)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1승' 송강호가 배구감독으로 변신한다.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송강호는 극중 지도자 생활 통산 승률 10% 미만, 파면, 파직, 파산, 퇴출 그리고 이혼까지 인생도, 커리어도 백전백패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김우진’ 역을 맡았다. ‘김우진’은 근근이 운영하던 어린이 배구교실마저 폐업 수순을 밟고 있던 와중에, 한 시즌 통틀어 1승만 하면 된다는 구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