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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V앱' LIVE+ 론칭, 스페셜 콘텐츠→쌍방향 소통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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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 LIVE+ 론칭 예고 영상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네이버 V앱이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인 V앱은 24일부터 V LIVE+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론칭 예고 영상이 게재됐고, 24일 첫 주자 엑소의 ‘케미비트 챌린지’ 관련 이벤트가 열렸다.

V LIVE+는 “팬들의 마음을 담아 진화한 V LIVE의 새로운 콘텐츠, 덕후를 이롭게 하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소개됐다. 복습이 가능한 평생소장 다운로드 기능, 생생한 고화질 라이브와 VOD, 독점 공개되는 미공개 및 비하인드 영상과 프라이빗한 하드털이, 팬들의 의견을 더한 소통 그 이상의 방송, 멤버별 멀티캠부터 외장 카메라까지 다양한 시선 등이 제공된다.

유료화 서비스지만 기존 V LIVE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스타의 채널을 팔로우 및 출석하고, 생방송을 시청 및 공유하는 등 활동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스페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엑소의 ‘케미비트 챌린지’ 관련 이벤트도 이와 연관된다.

‘케미비트’(Chemi-beat)는 사용자와 스타의 관계를 심장 박동수로 표현한 지수로, 스타의 채널 내에서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하면 보다 많은 케미비트를 올릴 수 있다. 케미비트 레벨에 따라 V LIVE+ 스페셜 콘텐츠를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코인이 지급된다. 50코인은 1달러로 환산된다는 설명도 덧붙었다.

첫 번째 주자로 낙점된 엑소는 ‘EXOMENTARY LIVE’라는 타이틀 아래 멤버별 사심 방송과 멀티캠 라이브 스테이지 등 다양한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5월 말께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 V앱에는 201개의 채널이 개설돼있다. 스타의 일상부터 근황, 공연 현황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중이다. 팬들은 그간 하트와 댓글로 호감도를 표해왔다. 이제 케미비트라는 더 확실한 지수가 생겼다. 더 가까운 관계에서 더 긴밀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프라이빗한 영상이나 팬들의 의견을 더한 방송의 경우는 한 단계 발전된 쌍방향 소통을 예감하게 한다. 앞서 빅뱅의 콘서트 생중계 때 한 번 선보인 멤버별 멀티캠은 높은 호응을 불러오기도 했다.

케미비트, 코인을 적용한 새로운 V LIVE+가 201개 스타의 팬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겨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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