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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팝] '육룡이' 유아인, 깜빡 속았지? "반전은 조희봉처럼"
[헤럴드POP=김유진 기자] '육룡이' 유아인과 김명민을 완벽하게 속인 조희봉이 진한 반전을 그리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이하 '육룡이', 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22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가 왕위에 오른다는 내용의 노래 '십팔자위왕설'이 퍼져 당황하는 정도전(김명민)과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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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희봉 유아인 김명민.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무휼(윤균상)은 정도전 앞에서 민가에 떠도는 유행가를 따라 불러 혼이 났다. 무휼이 부른 노래는 "열여덟의 자식들이 왕이 된다"는 내용의 가사였고 이를 들은 정도전은 "누가 그런 노래를 부르더냐"며 화를 냈다.

이에 무휼이 "이성계 장군님이 왕이 된다는 소리 아니냐"며 영문을 몰라하자 정도전은 "'십팔자위왕설'이란 이 씨 가문의 최후를 알리는 모함"이라고 설명한 뒤 이를 퍼뜨린 세력을 향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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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 김명민 유아인.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이방원과 분이(신세경) 또한 '십팔자위왕설'이 담긴 노래의 유포자를 쫓고 있었다. 두 사람은 엿을 가득 쌓아둔 아이에게 다가가 "이 엿은 누가 준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는 망설이다가 "어떤 아저씨가 노래를 퍼뜨려주면 엿을 준다고 했다"고 밝혔다.

분이는 노래를 알려준 이의 인상착의를 물었고 아이는 "손목에 흉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방원은 즉시 마을을 돌아다니며 노래 유포자를 찾아 다녔고 이어 누군가 아이들을 모아놓고 노래를 가르치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방원에게 붙잡힌 이는 목숨을 구걸하며 "나도 사주를 받고 행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누구의 사주인지 묻는 이방원에게 이인겸(최종원)에 관한 단서를 흘려 그를 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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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 조희봉 유아인.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이후 이방원은 이인겸이 보름 전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자신이 추궁했던 이가 자신을 속였음을 깨달았다. 동시에 정도전 또한 조민수(최종환)의 배후 세력이 꾸민 계략에 자신이 넘어갔음을 깨닫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방원을 속이고 조민수를 움직여 정도전을 꾐에 빠뜨린 자의 정체가 하륜(조희봉)이었음이 공개됐다. 그는 "예. 당하셨습니다. 삼봉 사형. 죽은 이인겸이만 쫓고 계셨을 테니까요"라며 자신이 권문세족들의 등을 떠민 것, 이방원을 속인 것, 이인겸을 사칭했던 것 등을 떠올리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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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종환 김명민 유아인 조희봉.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날고 긴다는 이방원과 정도전을 속이며 화려하게 등장한 하륜은 정도전에 버금가는 책략가임을 드러냄과 동시에 '훗날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책사'로 소개돼 기대를 모았다.

oodin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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