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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그리맘’ 지수, ‘다크 반항아’부터 ‘흑기사’까지…3단 변신
[헤럴드POP=윤성희 기자]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에 출연 중인 신인배우 지수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지수는 극중 배경인 명성고의 반항아 고복동 역을 맡아, 첫 등장 때부터 오아란(김유정 분)을 위협하며 ‘다크 반항아’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지수는 교도소에 수감된 형을 비롯한 가슴 아픈 과거사를 통해 연민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조강자(김희선 분)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다가가며 ‘지켜주고 싶은 반항아’가 돼 여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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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 [사진=MBC '앵그리맘' 방송화면 캡처]


또한 지난 4월 30일 방송된 ‘앵그리맘’ 14회에서는 안동칠(김희원 분)의 위협으로부터 강자를 지키기 위해 ‘흑기사’로 완벽 변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정우(김태훈 분)의 살인 증거를 확보해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렇게 드라마의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는 지수는 초반의 ‘다크 반항아’ 모습에 이어, 중반부에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지켜주고 싶은 반항아’로, 후반부인 지금은 김희선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흑기사’로 변신을 거듭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깊이 몰입하고 공감하는 집중력을 발휘, 첫 정극 도전 중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섬세함과 강한 흡인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지수와 함께, 출연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종영을 앞두고 한층 더 흥미진진해진 스토리 전개로 주목 받고 있는 활약이 돋보이는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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