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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직 인 더 문라이트’, CGV 무비꼴라쥬 9월 상영작 선정
[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매직 인 더 문라이트’가 CJ CGV 무비꼴라쥬의 ‘무비꼴라쥬DAY’ 9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로마 위드 러브’(2013년 6월), ‘블루 재스민’(2013년 11월)에 이어 ‘무비꼴라쥬DAY’ 기획전에 세 번째로 선정된 우디 앨런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드나잇 인 파리’, ‘로마 위드 러브’ 등을 잇는 우디 앨런의 새로운 유럽 배경 로맨스영화다. 이지적이고 로맨틱한 매력의 영국 대표 배우 콜린 퍼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보여준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 중인 엠마 스톤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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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남부 프랑스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영상은 당시 유행했던 의상과 소품, 고유의 스타일들을 고증을 통해 그려냈다. 여기에 재즈 마니아 우디 앨런이 선곡한 OST가 입혀지며 아름다운 그 시절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우디 앨런 감독은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등 여러 차례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등을 수상한 거장이다. 유쾌한 판타지 속에서도 현실의 씁쓸한 단면을 투영하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찬사를 받아온 우디 앨런 감독은 ‘매직 인 더 문라이트’를 통해 마술보다 더 환상적인 현실을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1920년대 남부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마술사와 심령술사의 독특한 로맨스를 풀어낸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우디 앨런이 79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시대의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꾼임을 보여준다”며 “이번 ‘무비꼴라쥬DAY’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우디 앨런 영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지난 20일 개봉과 동시에 다양성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무비꼴라쥬DAY’를 통해 오는 9월2일 오후 8시께 전국 40개 CGV에서 7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참여 관객에게는 ‘매직 인 더 문라이트’ 특별 제작 향초와 컵받침 세트 4종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편 ‘무비꼴라쥬DAY’는 한 달에 한 번 무비꼴라쥬가 엄선한 대표 다양성영화를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할인가격으로 무비꼴라쥬 전용관뿐 아니라 일반관까지 확대 상영하는 특별 기획전이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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