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V]김해숙 본격 등판..'악귀' 측 "대배우 캐스팅 이유有, 존재감 선보일 것"
SBS ‘악귀’ 오정세의 할머니 김해숙이 본격 등판한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의 지난 5회 방송 동안 민속학자 해상(오정세)의 할머니 ‘나병희’(김해숙)는 과거 회상에 잠시 등장했다. 엄마를 잃고 혼절해 병원에서 깨어난 어린 손자 해상에게 “니 엄마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하는 병희의 목소리는 얼음장처럼 차갑기 그지없었다. 아들과 며느리가 연이어 죽었는데도, 어떤 감정의 동요도 찾아볼 수 없었고, 한치의 흔들림 없는 꼿꼿한 자세에선 엄청난 포스마저 느껴졌다. 짧은 등장에도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