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비중은 어디로..배우들 아깝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 갈수록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JTBC 수목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성균관 스캔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박민영과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 '스위트홈', '알고있지만,' 등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송강의 로맨스로 일찍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두 사람의 로맨스는 초반부터 빠르게 진행,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