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 배우 김동영, 초조함 없이 '끝까지 간다'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배우 김동영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사랑해 말순씨' '짝패' '마음이' '완득이' '글러브' '끝까지간다' '무수단'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름을 낯설게 느낄지라도 얼굴을 보면 "아, 이 배우"하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 벌써 12년 동안 연기자 생활을 이어왔는데, 정작 '배우 김동영'에 대해 알려진 게 없었다. 그래서 배우 김동영이 걸어온 길에 관해 물었다. "어렸을 때 운동을 하고 싶어 했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매일 다치고 올거 같으면, 연기 학원에 다니라고 하셨어요. 학원에 다니면 글러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