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화끈한 '꼰대' 윤여정이 밝힌 기분 좋은 후배 나영석·노희경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어린 친구인데, 나보다 나으면 기분 좋아요. 젊은데 나이 많은 나보다 나은 게 없으면 안 되잖아."요즈음 어른들은 ‘꼰대’라는 표현에 거북함을 느낀다. 꼰대의 사전적 의미는 ‘늙은이’나 ‘선생님’을가리키는 은어로 정의되지만, 최근에는 꽉 막힌 어른 세대, 소통이 되지 않는 답답한 세대라는 의미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스스로를 “나는 꼰대다. 내가 꼰대가 아닌 게 오히려 이상한 게 아닌가”라고 스스럼없이 밝히는 이가 있다. 배우 윤여정이 그 주인공이다. 윤여정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영화 '계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