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신구, '장수상회'서 까칠한 연애초보 노신사로 변신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꽃할배 신구가 까칠한 연애초보 노신사로 변신한다.신구, 손숙, 김지숙 배우가 오는 9월 15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장수상회’ 출연을 확정했다.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지난해 5월 초연 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작품은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 앞에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소년, 소녀가 되는 연애초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