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퀸' 금잔디, '썰전'을 들었다 놨다
'차세대 트로트 퀸' 금잔디가 JTBC '썰전'에 출연해 노래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훔쳤다.금잔디는 10일 오후 방송한 JTBC '썰전'에 출연해 '갈대의 순정'을 열창했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김희철, 이윤석은 금잔디가 마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당황한 것도 잠시, 무엇엔가 홀린듯한 '떼창'으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금잔디가 '오라버니'를 부를 때 강용석과 김구라는 입을 벌리며 노래를 감상했다. 흥을 제대로 돋군 금잔디의 무대가 끝나자 강용석은 "오라버니 노래를 듣는데 저한테 그러시는 줄 알았다"며 설레는 감정을 고백했다.김구라는 금잔디를 "14년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