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영화결산]'범죄도시3'가 끌고 '서울의 봄'이 민 韓영화..외화 애니 강했다
2023년 극장가는 흥행 이변의 해였다.팬데믹 여파를 실감할 수 있는 한 해였다.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는 '범죄도시3', '밀수', '잠', '30일', '서울의 봄'까지 총 5편뿐이다. 설 극장가 기대작으로 출격했던 '교섭', '유령'도 손익분기점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가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흥행에 성공했다. 그 바통을 '스즈메의 문단속'이 이어받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이 극장가를 집어삼켰다.좀처럼 한국 영화는 힘을 쓰지 못할 때 '범죄도시3'가 전편에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