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헤이즐' 조용한 입소문, 12일만에 50만 돌파
영화 ‘안녕, 헤이즐’(감독 조쉬 분)이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관객수를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안녕, 헤이즐'은 '해적' '명량'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개봉 12일만에 누적 관객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헤이즐'은 지난 주말 3일(22일~24일) 동안 16만64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54만명을 돌파했다.개봉 3주차임에도 재관람 열풍이 이는 등 오히려 박스오피스 역주행중인 셈.‘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 앞에 나타난 꽃미소가 매력적인 순정남 어거스터스,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첫사랑에 빠진 그들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