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미얀마 영화시장 진출…동남아 진출 교두보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아시아의 마지막 소비시장’이라 불리는 미얀마에 진출한다. CJ CGV는 2일 “지난 10월 말 미얀마 정부의 투자허가승인을 획득한 후 미얀마 대표 기업 STD 그룹(Shwe Taung Development)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를 설립, 오는 6일부터 ‘정션 시네플렉스’(Junction Cineplex)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션 시네플렉스는 STD 그룹이 2009년 설립한 미얀마 최초 멀티플렉스로, 경제수도 양곤과 행정수도 네피도 2개 도시에 3개 극장 6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에서 약 15%의 박스오피스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CJ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