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뮤직]악동뮤지션은 이수현 그룹? '주변인'으로 증명한 이찬혁 존재감
악동뮤지션이 2년 만에 '사춘기 상(思春期 上)'으로 돌아왔다. 사전적으로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는 시기를 뜻하지만 악동뮤지션은 '생각에 봄이 오는 시기'라는 그들만의 의미를 더했다.'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총 여섯 곡이 담긴 '사춘기 상' 앨범에는 소년 소녀의 풋풋한 사랑에서부터 자연, 사람, 주변 상황 그 자체가 표현돼 역시 악동뮤지션다운 음악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악동뮤지션은 이 여섯 곡들 중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두 곡을 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