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한수연 "실제로는 평화주의자, 중전같은 야망 없어"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표독스러움의 끝을 보여줬던 중전 김씨. 중전이 권력을 놓지 않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면, 한수연은 자신과 전혀 다른 인물인 중전을 표현해내기 위해 치열하게 연기했다. 촬영 초반, 매일같이 배우, 스태프들을 위한 간식차가 배달됐고, 누구 하나 모난 사람 없어 화기애애한 촬영장이었다. 더불어 예상치 못했던 시청자들의 큰 사랑은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악역 중전을 연기한 한수연에게 있어 촬영장은 치열할 수밖에 없었다.“(박)보검이와 (김)유정이 덕에 매일 커피차에, 간식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