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 죄송, 나은 사람 될 것" 김선호, 눈물로 밝힌 '터칭 더 보이드' 복귀 소감[종합]
산악 사고와 생의 투지를 그린 연극 '터칭 더 보이드'가 선을 보이는 가운데 배우 김선호 역시 첫 공식석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2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배우 신성민, 김선호, 이휘종, 이진희, 오정택, 정환, 조훈, 정지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터칭 더 보이드'는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