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60년 배우 생활 원동력 "관객한테 여러 삶 보여주는 것에 보람"
배우 오영수가 울림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15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 오영수가 마음속 품고 있는 대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오영수는 연극 '파우스트'를 언급했다. 오영수는 "그 작품 마지막에 이런 대사가 있다. '시간아 멈춰다오', '너 참 아름답다'"라며 "젊음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영수는 "배우라는 게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 이렇게 여러 유형의 작품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면서 관객한테 심어주는 역할자"라고 얘기했다.오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