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사운드]지코·박경·베이빌론이 직접 밝힌 1초의 파급력②
최근 한국 대중음악에서 시그니처 사운드로 자리잡은 뮤지션이 있다면 단연, 블락비의 래퍼 지코와 박경, R&B 보컬리스트 베이빌론이다.지코의 '지아코', 박경의 '아-잇', 베이빌론의 '베이~빌~로오온~'. 시그니처 사운드인 이 부분만 들어도 곧바로 이들의 랩이나 노래가 시작될 것임을 알 수 있다. 뮤지션 각각의 개성이 드러난 시그니처 사운드는 1, 2초 남짓한 짧은 부분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지코의 '지아코'는 또 하나의 예명, 별명(aka)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지코의 시그니처 사운드는 블락비의 악동적인 모습이 그대로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