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오렌지 마말레이드', 감성 로맨스물 '새 지평' 열었다
첫 발을 내디딘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감성 로맨스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이날 특별 편성으로 연속 1회와 2회가 방송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약 120분 동안 감칠맛 나는 몰입도로 보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영화 못지않은 감각적인 영상미, 흥미롭고도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악몽을 꾸는 설현(백마리 역)의 모습과 꿈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부여, 뱀파이어의 성추행 사건으로 순식간에 엉망진창이 된 지하철 안 등 임팩트 있는 구성이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순수함과 풋풋함이 돋보이는 재민(여진구 분)과 마리(설현 분)의 로맨스 전개는 보는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