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현우, '지무룩'부터 '지방긋'까지…표정연기 6종세트
배우 지현우가 살아있는 표정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2회에서 지현우(박노아 역)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춰 맛깔 나는 열연을 펼친 것. 극 중 학원 국어교사 박노아 역의 지현우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해고 통보에 낙심한 나머지 '지무룩'(지현우+시무룩)해지는가 하면, 그토록 바라던 교사 발령 소식에 눈꼬리를 한껏 접은 '지방긋'(지현우+방긋)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만면에 드러나는 그의 슬픔, 기쁨, 아쉬움, 행복 등의 감정은 브라운관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고. {$_002|C|201503200826187513139_20150320082645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