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직접 뽑은 ‘앵그리맘’ 속 명대사 BEST3 공개
7일 밤 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의 순수 열혈교사 지현우가 다시 들어도 뭉클하고 곱씹을수록 더 좋은 명대사를 공개했다. #. “어떤 원치 않는 외부의 자극. 나를 뒤흔드는 힘. 그 앞에서 나는 괴로워했다. 왜 괴로웠을까. 흔들리고 싶지 않은데, 자꾸 흔들리니까” -1회-학원 강사였던 박노아(지현우 분)는 학생들의 무시 속에서도 윤동주의 ‘서시’에 담긴 뜻을 하나하나 음미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냈다. 그의 허당기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이후 노아가 아버지의 청탁, 사학비리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서 이 대사가 회자되기도 했다. 세상이 아름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