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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다라박 "2NE1 때와 지금의 체감 달라..더 열심히 해야겠구나"(DARA TV)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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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TV 유튜브 캡처


산다라박이 태국에서 새해를 맞았다.

지난 2일 공개된 산다라박의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DARALOG] 다라랑 같이 새해 카운트할 사람? with MONO29 PATTAYA COUNTDOWN 20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산다라박은 "파타야에서 새해 카운트다운을 한다. 또 인천공항이다. 오늘은 방콕으로 출국을 하는 날이다. 태국을 안 간 지가 체감상 4~5년 된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못 갔었는데 기억이 안 날만큼 너무 오랜만에 가는거라 너무 설렌다"고 웃었다.

태국 공항에 도착한 산다라박은 카트 타고 이동. 숙소에 도착했다. 산다라는 "화장실 너무 예쁘다. 제가 숙소 잡을 때 중요시하는 게 베드룸도 그렇지만 화장실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만족해했다. 화려한 침대와 지배인이 준비해준 꽃다발에 감동하기도.

산다라박은 "해외도 오랜만이고 태국도 오랜만이고 파타야에 있는 리조트 풀빌라에 온 거라 너무 흥분이 된다. 오자마자 너무 힐링이고 선선하다"며 풀빌라 구석구석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파타야를 야무지게 즐긴 산다라박은 "지금 시간은 12시 16분. 리허설을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잘 버텨서 해보겠다. 체감상 새벽 4시에 리허설을 하는거다. 이미 리허설 하기도 전에 땀이 났는데 한 시간 반 정도 남은 시간을 어떻게 버티나(걱정이다). 내일이 공연이고 하니까 불사질러 볼 거다"라고 열의를 다졌다.

리허설 무대에 오른 산다라는 혼자 2NE1 노래 'Fi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과 'Kiss'를 열창했다. 산다라는 "3시에 끝이 났는데 그때 뱀뱀이 도착해서 리허설 들어가더라. 제가 도착했을 때는 선미님이 리허설을 마친 상태였다. 원래 리허설을 안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희 셋 다 리허설을 갔더라. 역시 프로페셔널해"라고 박수를 쳤다.

이튿날 인터뷰 후 무대에 오른 산다라박은 홀로 무대를 꽉 채우며 태국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회복하는데 30분 걸렸다. 땀을 심각하게 많이 흘렸다. 무대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아쉬움이 남지만 사우나 땀 뺀 것처럼 너무 개운하고 하고 오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구나' 느낀 게 저희가 예전에 태국에 올 때는 팬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와주셨었는데 지금 느끼기에는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라는 마음이어서 앨범을 내고 열심히 활동을 해서 다시 찾아오겠다. 그럼 더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고 응원하러 와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주일의 태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 비행기에 탑승한 산다라박은 "굉장히 집 같고 편했다. 따뜻한 날씨부터 분위기도 비슷하고 하니 운래 살던 곳 같은 느낌도 나고 태국 친구도 워낙 잘 케어해주고 다들 잘 챙겨주고 그래서 굉장히 행복한 일주일을 보내며 힐링했다. 따뜻한 곳에서 새해를 맞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여러모로 좋은 일 그리고 여행이었다. 열일 하고 앨범 잘 만들어서 돌아오겠다"고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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