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중기가 연인 케이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는 금주의 연예 소식이 전해졌다.
'연중'은 송중기가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린 입장문을 언급하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글을 직접 남겼다"고 보도했다.
입장문 발표 시점은 종로구청과 영국 대사관에 혼인신고를 마친 직후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입장문을 통해 케이티가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면서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송중기가 2016년 ‘태양의 후예’ 인터뷰에서 공개한 이상형과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송중기는 인터뷰에서 “내 이상형은 변함없이 현명한 여자”라고 밝힌바 있다.
결혼 발표 당일 케이티가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방문한 육아용품 매장이 프랑스의 명품 아동복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2세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연중’은 8월 출산설에 대해 “2세를 가졌다고 밝혔지만 임신 시기나 개월 수에 대해서는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다”라면서 “8월 출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올해 안에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용산구 이태원동 180평 규모의 집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중 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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