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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 안성훈VS박서진 빅매치 결과는? 안성훈 13:2로 압승했다(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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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안성훈이 박서진과의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2차 일대일 데스매치가 열렸다.

임찬과 오찬성의 대결이 첫 번째로 펼쳐졌다. 장민호는 오찬성에게 "아무것도 적을 수 없었다. 무결점 무대였다"며 직접 점수판을 들어 보여줬다.

장윤정은 "다른 상대를 만났으면 둘 다 승자였을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장윤정은 "오찬성 씨는 예전 정통 창법이 있는데 계산된 게 아니라 타고난 것 같다"며 정통 창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칭찬했다.

투표를 하던 장윤정은 "죽겠어요. 두통 왔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 중 임찬 6표, 오찬성 9표로 오찬성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다음은 정민찬과 마커스강의 대결에서는 혹평과 호평이 오갔고 두 사람 중 마커스강이 승리해 3차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대원과 고정우의 데스매치에서 이대원은 '빗물'을, 고정우는 김상배 '안돼요 안돼'를 선곡했다. 붐은 "고정우씨, 울림통이 대단하네요. 혼자만 마이크 다른 것 쓴 줄 알았다. 오늘부터 별명이 인간 드럼통"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윤정은 "이대원씨는 퍼포먼스에 비해 소리가 전달이 잘 안 됐다. 소리가 앞이 아니라 뒤에서 들리는 느낌이었다. 이런 포인트를 잘 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윤정은 "제가 고정우씨를 고등학생 때부터 봤나요? 오늘은 고급스러움을 느꼈다. 저 친구 한계가 뭐지? 생각했다"고 호평했다.

최연소 출연자 10살 황민호와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건우가 대결하게 됐다. 왜 자신을 선택했냐는 박건우의 질문에 황민호는 "잘생겨서 친해지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황민호에게 "형 이번에도 벗을 거야. 바지 벗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무대 시작 전, 황민호는 박건우에게 "형, 요즘 날씨 추운데 그만 좀 벗으세요"라고 선공했다. 그러자 박건우는 "우리 둘 다 뱀띠잖아. 아나콘다와 실뱀의 체급 차이를 보여줄게"라고 반격했다.

10살 나이가 무색한 황민호 무대에 마스터들은 "인생 2회차다. 너무 잘한다"며 놀랐다. 황민호 15표, 박건우 0표로 황민호가 압승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민준과 안성준의 매치에서 송민준은 감성이 넘치는 무대를 펼쳐 출연자들과 마스터들이 눈물을 흘렸다. 안성준은 나훈아 '몰라'를 흥겹게 불러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였다. 안성준은 13대2로 송민준에게 패했다. 진성은 송민준 무대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진성은 "송민준씨는 트로트계의 대들보가 될 것 같다. 글을 읽어주는 듯한 무대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음은 역대급 빅매치, 안성훈과 박서진의 대결이었다. 안성훈이 박서진을 매치 상대로 고른 것에 대해 장윤정은 안성훈에게 "시즌1때는 이찬원씨 골랐지 않냐. 그런데 이번엔 박서진을 골랐다. 쌈닭이냐?"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안성훈은 완벽한 보컬에 감성을 터뜨린 무대를 선보였다. 박서진은 강점인 완급 조절로 감정선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마스터들은 투표에 앞서 고민에 빠졌다. 주영훈은 "안성훈씨는 가장 완벽한 보컬이다"라고 찬사를 보냈고 "박서진씨는 강약 조절이 정말 능숙하다"고 평가했다.

박선주는 "안성훈씨는 홍기씨랑 저랑 그랬다. 흠잡을 데가 없다고. 손색없는 완벽한 보컬이다"라며 평소답지 않은 모습으로 극찬했다. 그러나 박선주는 박서진에게 "부담감 때문인지 너무 끝까지 힘을 줬다. 왕이 왕관의 무게를 느꼈구나 싶어 속상하고 안타까웠다"고 지적했다. 안성훈과 박서진의 데스매치에서 안성훈이 13대2로 승리했다.

아이돌 성리와 현역부 강대웅이 대결하게 됐다. 박선주는 "두 사람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 둘 다 힘이 너무 들어갔다"고 평했다. 두 사람 중 성리가 승리했다.

박세욱과 길병민의 대결에서는 1표 차이로 길병민이 승리했다. 오주주와 한태이 대결에서는 한태이가, 선율과 임채평 대결에서는 선율이 승리했다.

패자 부활 추가 합격자 발표에서는 진욱, 하동근, 추혁진, 박성온, 임찬이 호명돼 3차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일대일 데스매치 진 후보로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이 TOP5에 올랐고, 이 중 가장 빛났던 주인공 '진'은 최수호가 차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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