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길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병길 감독이 '존 윅'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카터'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제작 앞에있다) 제작보고회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LL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정병길 감독,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악녀'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정병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병길 감독은 "시나리오는 10년 전에 썼는데 최종 완고는 2년 전에 미국에서 6개월 정도 체류하면서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성된 시나리오를 '존 윅'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님에게 보여줬다. 감독님이 너무 재밌다고 이걸 어떻게 찍을 거냐 여쭤보신 게 기억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병길 감독은 "그때 모니터했던. 내가 좋아했던 감독님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자신감을 갖고 만들게 됐다"고 회상했다.
주원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카터'는 오는 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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