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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내 코에 감사"..'핸썸' 신현준, 코미디로 6년만 스크린 나들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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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신현준과 박솔미가 자뻑 코미디 영화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핸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배우 신현준, 박솔미와 김동욱 감독이 참석했다.

'핸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형사 노미남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이 아이돌급 꽃미남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진 자뻑 코미디 영화.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신현준은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시나리오도 재밌었다"며 '핸썸' 출연을 결정지은 이유를 설명했다. 상대역이 박솔미라는 사실도 좋았다고.

그는 외모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저는 데뷔할 때 많은 분들이 제 코 때문에 즐거워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면서도 "신현준하면 떠오르는 게 코다. 코에 되게 감사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연예가중계' MC를 하면서 비염 수술 때문에 일주일 쉰 적이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코수술을 해주겠다고 하셨는데 안 했다"고 비화를 전하며 "자연스럽게 배우 생활을 하고 싶었다"는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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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 스틸컷


박솔미 또한 상당히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무려 13년 만의 복귀다. 그는 "오감에 충실했다"며 "대본이 재밌었고 신현준의 코미디를 현장에서 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육아를 해서 현장이 많이 그리웠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박솔미의 남편 한재석과 신현준은 대학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고. 신현준은 "처음 리딩할 때 박솔미에게 제수씨라고 불렀는데 귓속말로 '앞으로 제수씨라고 하지 말라'더라. 이 꽉 깨물고 얘기했다"는 일화를 얘기했다. 이에 박솔미는 "집이 아닌 밖에서는 그냥 박솔미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솔미는 그러면서도 "농담삼아 '오빠랑 이제 더 작업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유쾌하고 재밌으셨다"고 신현준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신현준은 '핸썸'이 절친 정준호 주연의 영화 '어부바'만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정준호의 '어부바'만 이겼으면 좋겠다. 정준호만 이기면 된다. '핸썸'이 '어부바'를 이긴다면 관객 몇 분을 추천해서 정준호와 같이 업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간 코미디물에서 특히 많은 활약을 보여줬던 신현준의 스크린 컴백. 박솔미와 함께 한 유쾌한 그의 이번 도전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영화 '핸썸'은 오는 14일 개봉 예정.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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