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17일 오후 헤럴드POP에 "권미진이 내년 1월 초 아프리카 BJ로 데뷔한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권미진. 사진제공=마이크 엔터테인먼트]
이 관계자는 "잘생긴 남성 게스트들이 권미진과 함께 살을 빼는 과정을 공개하는 방송"이라며 "정확한 게스트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월 초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현재 스튜디오를 물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미진은 KBS2 '개그콘서트-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1인 방송국'이라 불리는 인터넷 개인 방송이다. 최근 개그맨 출신의 최군, 김대범, 현수 등이 BJ로 활약 중이다.
oodin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