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에서는 가수 조권과 가인, 제아가 쇼맨으로 등장한 가운데 루머스와 김현성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유희열 조권 돈 스파이크. 사진=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이날 선공을 펼친 유희열팀에서는 조권이 쇼맨으로 나서 김현성의 '헤븐'을 불렀다. 가인은 제아와 함께 유재석팀 쇼맨으로 등장해 루머스 '스톰'을 탱고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투표 결과 조권팀이 60표를 받아 40표를 받은 가인과 제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유희열팀의 편곡을 맡은 돈스파이크는 3연패를 면한 안도의 미소를 지었고 유희열 또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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