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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새의 집’ PD “막장 드라마로 갈 생각 없다”
[헤럴드POP=김은주 기자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초반부터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지병현 PD가 연출 방향을 밝혔다.

지 PD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초반인데 시청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이 정도 나올 줄 몰랐다.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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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현 PD. 사진=송재원 기자]


드라마 연출 방향에 대해서는 “피가 한 방울도 안 섞인 가족들의 이야기다. 가슴 아픈 것을 나누는 과정이 다뤄질 것이다. 은수(채수빈)가 자신의 처지를 알고 나중에 충격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막장으로 진행할 생각은 없다. 이 드라마를 통해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상엽이 맡은 철부지 장현도 역이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들이 회사를 이어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주식회사는 개인의 재산이 아닌데 우리나라는 세습이 당연시 되고 있다. 장현도를 통해 그런 사회에 대해 다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파랑새의 집’은 청춘들이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모습과 가족들이 진정한 사랑과 의미를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지난 15일 8회까지 방영됐다. 지난 8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26.2%(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족을 희생하는 어머니 한선희 역은 최명길이, 타고난 수완으로 사업에 성공한 장태수 역은 천호진이 맡는다. 청춘 4인방에는 이준혁(김지완 역), 이상엽(장현도 역), 경수진(강영주 역), 채수빈(한은수 역)이 맡고 있다.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은주 기자 gl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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